레겐스부르크 한인 교회 교우분들께 - 김성근

작성자
Kim Sung Keun
작성일
2020-03-30 16:43
조회
291


어제
주일은 잘 보내셨나요
? 요즘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날씨가 변덕스러우니 특히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.

감기가  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잘 구별이 안된다니 조심하는 수
밖에 없네요
.


독일
확진자 수가 아직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
.
바이에른 주도 확진자 수가 14000명을 넘어서며 독일 내 최대 확진자 보유 주가
되었습니다

(RKI 로버트-코흐 연구소 독일 질병 연구를 맡고 있음. 미국 존스-홉킨스 대학
코로나 자료실의 보고에는 좀 더 높은 수치가 나옴
).

제가 다니는 우리 동네 개인병원도 의료진이 7명이나 감염되어 당분간 폐쇄된 상태입니다.


오늘
바이에른 주 정부에서 다시 입장발표가 있었습니다
.
2주간으로 예정된 외출제한을 두 주간 더 늘여서 419일까지로 한답니다.

지금 실행하는 외출금지에 대한 결과가 오는 주말에 나오게 되고,
그 결과를 분석해서 이번 조치의 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랍니다.

따라서 지금처럼 모든
식당
, 카페, 극장, 수영장,
도서관, 등등 모든 곳이 19일까지 영업중지
입니다
.

학교는 어차피 부활절 방학기간 이어서 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.

교회 모임도 일단 419일까지 어렵게 되었습니다.

19일 이후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아마도 기간 연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두고 볼 일이지요.

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혹시 어려운 일이 생기지 않을까
걱정이 됩니다
.

그래서 떠오른 생각이, 이 시기를 서로 격려하며,
보낼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홈피를 통해 서로 나누면 어떨까 싶습니다
.

예를 들면, 일주일에 한 번씩, 각 가정/개인이 자신의 셀피를 올려서
살아있음‘(?)을 알려준다든지


암튼, 다시 만날 때 까지 주님의 인도하심
가운데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길 빕니다
.